안녕하세요 닥터 오체안ps입니다.
현재 옆구리 등과 같은 부위의 피부에 만져지는 작은 혹이 있진 않으신가요?
이는 전체 인구 중 약 2%의 성인에게서 나타날 수 있는 지방종이라는
양성종양 질환일 수 있습니다.
이름이 생소하여 이런 질환이 있는지 조차 모르시고 잘못된 처치를 하는 경우도 있는만큼
오늘 질환에 대해서, 옆구리 혹 수술에 대해서 같이 설명을 드리는 시간을 가져볼까 합니다.
지방종은 지방조직으로 생성된 양성종양의 일종으로 지방세포가 정상범위를 벗어나서 증식하게됨에 따라 발생됩니다.
주로 지방조직이 많은 몸통, 허벅지, 팔 부위에 많이 생기고
만졌을 때 아프진 않는 피부혹이 말랑말랑하게 만져지죠.
이 질환은 방치하면 장시간에 걸쳐 서서히 커지므로
크기가 작을 때 재발률이 낮은 수술로 제거해주는 것이 좋습니다.
저희 오체안성형외과는 옆구리 혹 수술 전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부분까지 살피기 위해
초음파 진단을 통해 정확한 진단을 내려드리고 있습니다. (위치, 깊이 주변 조직 확인)
그 다음 미세절개를 통한 수술을 이어가는데. 지방종 덩어리를 깔끔하게 제거한 뒤
개인에 따라 종양으로 인해 늘어난 피부가 있다면
정리하는 측면에서 피부 절제도 동시에 하여 수술 후 피부 늘어짐이나
울퉁불퉁하게 되는 것을 예방해 드리고 있습니다.
절개한 피부는 굵고 큰 실로 겉만 봉합하는 것이 아니라,
층층히 속봉합을 정확하게 한 후 겉은 미세봉합사를 이용하여
실자국이 남지 않고 흉터 넓어짐과, 함몰되는 것을 막는 세심한 과정을 통해 이뤄집니다.
비교적 흔한 질환임에도 모르는 사람이 더 많았던 양성종양은
외과적 수술을 통해 제거해야 하는 만큼, 흉터를 줄이기 위해서는 초기에 치료를 하는것이 바람직합니다.
옆구리 혹과 같은 알 수 없는 혹이 만져진다면, 지체하지 말고 내원해주시기 바랍니다.
그럼 모두 아프지마세요~!